달콤한 전율!
노자는 물이 쉼 없이 내리는 설산
투립
2013. 7. 22. 16:34
★ 김 홍오 목사가 본 노자 ★
" 노자를 읽는 것은 옛날의 이치를 배우는 거다.
이치를 배워서 무얼 하지는 건가?
현실적인 나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것"
" 노자가 말하는 무지는 '아는 게 없다'는 것 보다
더 알 것이 없다'의 뜻이다.
노자는 전지전능을 무지무위라고 표현했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내게서 힘이 나오고 힘이
나와야 내게서 생명이 나온다.
그래서 내가 누구인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노자'하면 흔히 떠올리는 말이'무위자연'이다.
현실을 훌훌 털어서 벗어버리고 산 속에나
들어가 안빈낙도하며 사는 삶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나 노자가 바라봤던 우주는 이와 달랐다.
텅 비어 있지만 끊임없이 솟아 오르는 것.
그게 무위자연이라했다. 다시 말해 우주는
사라짐과 소멸, 생산과 창조가 맛물려 돌아가는
적극적 생명 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