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전율!
신채호
투립
2013. 8. 22. 17:45
단재 신채호(1880-1936) 일제 여순 감옥에서 옥사
역사 자강 주의자이며 민족 자강 주의자인 신채호는 우리나라 국민의식의
부정적인 측면을 국가 구성원의 총 집합인 국민 대신 사당과 가족 관념,
그리고 정의 대신 권리와 부귀 사상을 추구하는데 있음을 지적하고
타성화된 개인주의를 비판했으며 정의 관념, 국민의식을 촉구했다.
신채호에 의하면 압록강 이서에 위치한 발해의 역사를 삼국사기와 고려사에
등재하지 않으므로써 결과적으로 김부식의 무지와 사대주의 사관을 비판하고
김부식을 답습한 역사 편집자들의 불철저한 역사 의식으로 인해 후세인들로 하여금
한 민족의 역사와 활동 무대를 압록강 이동의 한반도로 제한 축소해서
인식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