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쳔의 노년기
크리스쳔의 노년기는 자신의 삶을 통해 하느님이 이루신 섭리와 은혜에
감사하는 인생의 절정을 체험하는 시기다.
신체적으로 쇠퇴 했지만 깊은 삶의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이 아름답다.
우리의 외적 인간은 쇠퇴해 가더라도 내적 인간은 나날이 새로워 집니다.
태교가 필요하듯이 사교도 필요하다.
인생은 산 햇수로 재는 것이 아니다. 슬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내가 늙는다는 것을 인정했을 때 젊게 살게 된다.
인정하지 않으면 허망 뿐!
젊었을 때 누리지 못했던 모든 것을 찾고 누리기 위해
원망과 질투에서 벗어나고 병에 대해서도 너무 집착하지 말 것.
내 문제 내가 해결
늙는다는 것을 알고 받아 들이면서 차분하게 자존심을 가지고 삶을 완성 시킬 수 있도록
세상과 하느님, 현세와 미래에 멋지게 접근한다.
부드러움과 여유로움, 훈훈함을 가지고...................
너무 명석하고 날카로운 판단하지 않도록 한다.
노년기의 고독은 더 깊이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는 확실한 믿음으로 높은 차원에서 깊은 체험을 할 수 있다.
" 하느님은 나의 피난처 , 나의 요새 나는 당신께 의탁하리라" 하고.
노년기에 가장 큰 위로는 하느님이시다.
세상에서 받는 위로에서 벗어나서(자질구레한 인연)
성서는 최고의 수면제이다.
가르침을 주면서 회한과 집착에서 벗어나게 한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라.
노년기에 자기의 삶에 힘을 줄 수 있는 성서 말씀을 몇 개 기억하고
성서를 옆에 두는 것이 우황청심환 보다 더 중요하다.
(예:어미는 혹시 너를 잊을 지 몰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아담이 지은 죄, 그리스도의 죽음이 씻은 죄, 다 복된 탓이여(아담의 죄로 예수가 오셨으므로)
너로 말미암아 위대한 구세주를 얻게 되었도다.
아무도 듣기를 원치 않는 과거에 잘 나간 이야기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되기.
우리 자신의 과거에서 자유로워지기.
자신의 죄 자체도 구원에 도움이 된다.
늙었지만 젊은이 처럼 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늙었지만 정신적 기능의 강화와 축적된 삶의 지혜로
과거에 살지 못했던 높은 차원의 인생을 산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모든 근심 걱정을 하느님께 맡긴다.
교황도 암에 걸린다.
노인은 고통의 의미에 대해서도 깊이 이해해야한다
그리스도의 이 세상 누구와도 비길 수 없는 극심한 고통의 상징인 십자가의 죽음.
고통에 대하여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신앙의 회의에 빠질 수 있다..
고통=부활
욥기:인간의 고통에 대해서, 인간의 고통은 그 의미를 알 수 없다는 것이 중심이다.
사람은 고통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것.
주님과 함께 고통을 나눌 때 영광과 승리로 이어진다는 것을 훈련해야한다.
나이 들수록 열심인 신앙이 필요한 게 아니라 성숙한 신앙을 가져야 한다.
눈으로 본 적도 없고 귀로 들을 수도 없던 상상 못할 일을 주님께서 마련해 두셨다.
죽으면 천당 간다는 것은 유치.
오금
1 잔소리 군소리 삼가고
2 노하지 말고(나이 들어 화내는 모습은 아름답지 않다)
3기 죽는 소리 하지 마라.
4노탐(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
5 어제를 돌아보지 마라.(자기도취에 머물지마라)
오권
1유유자적 차분하고(나이 들어 허둥지둥하는 것은 눈총거리).
2두루두루 관대.
3소식
4항상 깊이 생각.
5종교가 주는 지혜에 눈 떠라.
속옷을 깨끗하게
이종환 신부님 강론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