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에레미아는~~~~~~~~~~~~~~~~~~~~~~~~~~~~~~~~~박두진
투립
2015. 1. 8. 11:51
에레미아는
아무일도 너희에게 일어나지 않으리
안에 오랜 피가 서려 불러 일으켜
멸하라 멸하라고 분노했어도
두 골짝 고루 비춰 해를 주시는
하느님은 너희들도 사랑하시는 것을
악한 자의 길이 어찌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이니까?
악인이 더 잘되는 모순된 세상 신의 뜻에
인간의 선함이 더해져야........./ 이덕일:한가람 역사 문화 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