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책

데카메론~~보카치오(이태리)

투립 2015. 12. 9. 00:13

 

 

보카치오는 책 머리에서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쓴다고 기술.

난을 피하여 피렌체 교외의 별장에 모인 일곱 숙녀와 세 사람의

신사가 14일 간 체재 하면서 나눈 이야기.

사랑과 지혜가 주제.

인간의 참을 수 없는 욕망과 억제가 여러가지로 표현.

불한당의 빈틈없는 간계.

기사의 숭고한 재치에 이르기 까지 지혜의 온갖 단계가 관찰,

새로운 시대 정신의 표현이며 중세의 교회와 봉건사회를 조소하는

신흥 브르죠아 사회의 승리의 기록.

단테의 신곡에 비하여 인곡이라 불리워짐.

근대 소설의 선구자이며

단테가 높은 이상을 내걸고 중세에 대하여 경고를 발한데 반하여

보카치오는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또  대상을

미소와 비꼬임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