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책
입맞춤/ 안톤 체홉
투립
2018. 2. 23. 17:58
큰 사건이 없지만 한 인간에게 영향을 준 내면의 변화를 섬세하게 보여 줌,
인생에서 일어나는 강렬한 어떤 사건이 인생을 만들어 간다.
변화를 가져다 준다.
생각지도 않은 입맞춤 사건이 어떤 변화를 만들고 영향을 주었는가를 알려준다.
입맞춤 후 세상의 다른 면을 보게 된 것.
그리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운명이 낯 선 여인의 모습을 한 채 자신을 어루만졌다고 생각.
운명을 살짝 엿본 것.
라보비치는 운명의 여신에게 항거하고 싶었다.
삶이 불가해하고 목적없는 농담처럼 느껴진 것!
밀란쿤테라의 "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