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전율!

마지막 기도

투립 2015. 12. 6. 18:43

 

기쁜 마음으로 나이 먹고

일하고 싶지만 쉬고

말하고 싶지만 침묵하고

실망스러워질 때 희망을 가지며

남을 위하여 일하기 보다

겸손되이 남의 도움을 받으며

아무 곳도 할 수 없게 되면

그것을 겸손히 받아들인다.

하느님은 마지막으로 제일 좋은 것을 남겨두신다.

그것이 기도다.

손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도 합장만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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