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보름달~~~~~송익필

투립 2015. 12. 7. 19:51

 

 

 

못 둥글어 한이나

둥글긴 더뎌

어찌타 둥글다

이내 기우나

서른 밤에 둥근 것은

단 하룻밤

        일생의 뜻도 저러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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