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에 한 번씩 한국 무대에 서는 외국 연주자들은 활기차다,역동적이다,열정적이다라는 표현을한국 청중들에게 붙인다.
국내 언론들은 이걸 찬사로 알아듣고 기사에 인용해 퍼뜨린다.
과연 칭찬일까?
나이 든 청중이 왜 없는가를 생각해보는것이 우선이다.노후에 문화를 즐기지 못하는 것은 비극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애주기별 소득 수준과 공연티켓의 가격이 맞지 않는 것은 아닐까?
젊은 청춘이 또 다른 청춘으로 물갈이 되는 것을 활기차다고
기뻐만 할 수는 없다
#김호정#왜음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