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전율!

연인의 죽음/마르크베르나르

투립 2021. 6. 30. 08:17
무한한 사랑이 그녀에게 지극한 행복감을 안겨주었다.

다만 그녀가 사랑의 힘으로 죽는 것을 도와줄 수 있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이면서 영원한 별리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그렇게 차분할 수 있는 것은

감정의 도약이 그들을 그들 자신으로부터 초월하게 해주는 것을 그리고 그들을 절망을 환희에 가까운 흥분으로 이끌 수 있는 것을 어떻게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모든 것이 현재에 가려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삶을 살았다.

그녀를 부둥켜 안은 채 거의 세시간 반동안이나 나의 사랑을 서둘러서 되는대로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