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한 사랑
꽃을 한 송이 심고
밭 하나를 통째로 뿌리 뽑아 버리는 사랑.
하루 동안 우리들을 되살려 놓았다가는
영원히 정신을 잃게 만드는 사랑이란
얼마나 가혹한 것인가.
- 칼릴 지브란 -
사랑이라고 믿었던 것이 결국
자신의 독선이자 아집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때가 있습니다.
내 아이를 위해서, 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한 행동이
오히려 사랑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을 때가 있습니다.
사랑은, 서로에게 공감이 되고 합당해야만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사색의 향기
'달콤한 전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 (0) | 2014.04.09 |
---|---|
생명이 자본이다 (love and like) ~~~~~~~~~~~~~~~~~~~~~이어령 (0) | 2014.03.24 |
이것이 작가다 (0) | 2014.02.24 |
나는 좌파요, 우파다. (0) | 2014.02.23 |
화가 치솟을 때 (0) | 2014.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