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우연은 불운의 시작일 때가 많지.
혹시 내가 죽였을까? 내가 알츠하이머 환자이니 '나 였을까?'
그리 생각하는 것은 틀리지 않아
지금의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내생이 있다해도
그것이 어떻게 지금의 나인가?
니체는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나는 책 읽는 게으름뱅이들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나도 독한 놈이다
그렇게도 오래하던 살인을 끊었다.
죄책감은 본질적으로 약한 감정이다.
죄책감을 소재로 만든 영화를 보면 인생을 모르는
작자들이 어디서 약을 팔고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떤 식물은 밤에 수정을 해 주어야하는 경우도 있다.
그들은 염치 없이 맹렬하게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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