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책

생의 한 가운데~~~~~~~~~루이저 린제

투립 2016. 1. 18. 23:13

 

그것은 마치 인생 자체가 나를 스치는 그런 기분이었다.

 

내가 니나를 위해서 하고 싶지 않은 일이란  이 세상에서

아무 것도 없었다.

 

젊고 열정적인 남자 애인이 여자 애인한테

                                        "당신을 위해 죽게 해주세요"라고 말하게 만드는 광적이고도

자기 포기의 상태와 같은 황홀감이 나를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