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전율!

윤형근/한국 단색화의 거목(1928~2007)

투립 2018. 8. 22. 22:38














윤형근은 김환기의 제자이자 사위였다

김환기는 윤형근에게 작품의 출발점이자 넘어야 할 산이었다.


그의 내면에는 험준한 산들이 가득 차 있었다.

그것을 어찌 다 화면에 옮기겠는가?

그의 화면은 단순할 수 밖에 없다.


1980년 5월 광주 소식을 그린 '다색'

비스듬이 기울어진 흑색 기둥이 작가의 감정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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