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정원사) 보고 있으면 어떤 천재지변도 그의 일을
방해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만약에 심판의 날을 알리는 대 천사장의
나팔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진다면
그는 마치 군인을 야단치는 것과 똑같은 투로 대 천사장을
힐난할 것이다.
"당신은 그대의 나팔이나 깨끗이 청소하는 게 좋을 거요.
그것은 모두 녹슬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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